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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앙상블 'TaM(耽)’

11월 5일 일요일 16:00 카페거스
조예송(피리), 정태영(타악), 김진안(타악), 조진용(해금), 최두리(아쟁), 박찬모(대금), 육보원(가야금), 김소리(피아노)
소개
2016년 창단 이후 국악앙상블 ‘TaM(耽)’의 대표곡들을 모아 탐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공연이다.
다양한 국악 창작실내악곡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특성인 화합과 소통을 느끼며 동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연이다.
프로그램
Rewind to the beginning
국악앙상블 TaM(耽)에게 헌정된 곡으로, 담담하게 지나쳐가는 보통의 날들과 그런 날들을 아쉬움으로 되돌아보는 것을 보여주는 곡이다.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지나쳐가는 날들과 미련이 남아 아쉬움의 마음을 연주하며, 마치 우리의 어린시절로 시간을 되감기 하듯 표현되는 곡으로 내 님을 생각하며 다시 처음 그 때로, 모든 것을 잃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출된 곡이다.
월하정인_작곡 조진용
눈썹 같은 달이 떠있는 한밤중에 어느 길모퉁이의 담장 옆에서 젊은 남녀가 은밀히 만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신윤복의 풍속화 <원하정인>을 표현한 곡이다. 달밤에 밀회하는 젊은 남녀의 분위기를 달빛, 사랑, 평온 총 3가지 악장으로 나누어 표현하였다.
비상_작곡 김소리
민요 <새야새야>의 멜로디를 모티브로 국악앙상블 TaM(耽)이 새처럼 날아오르기를 바라며 비상하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처음부터 하늘을 날 수 없기에 준비 단계로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은 굿거리 장단으로 풀어내고 자진모리 장단과 휘모리 장단으로 하늘을 비상하는 새의 모습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희희낙락(喜喜樂樂)_작곡 김소리
매우 기뻐하고 즐거워 한다’는 뜻에 걸맞게 즐겁고 흥겨운 곡으로,
익살스러운 리듬과 다채로운 선율이 삶에 치여 웃음을 잃은 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는 곡이다.
정열대륙_편곡 김소리
‘삼시세끼’, ‘신서유기’, ‘집사부일체’등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BGM으로
사용되며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알려진 곡으로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하카세 타로’에 의해 쓰려진 퓨전 재즈 곡이다. 국악앙상블 ‘TaM’ 만의 색깔을 넣어 국악기로 편곡되었다.
모듬북협주곡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으로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진다. 이 곡에서 활용되고 있는 리듬은 전통적인 장단인
휘모리장단과 엇모리장단에 비트가 강한 4박자의 대중적인 리듬이 혼합되어 있다. 모듬북의 화려하고 힘있는 소리가 국악관현악과 함께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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