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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왕 사자

사물놀이, 버나놀이, 줄타기, 이야기극..... 다~ 해봤지만 아이들이 ‘사자’만큼 좋아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구경하는 공연, 관람객이 들러리가 되는 공연이 아닌, 우리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공연! 그래서 친구들과 두고두고 나눌 수 있는 ‘우리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

‘놀이’를 극대화한 참여형 전통공연 <놀이왕사자>

놀이왕사자는 이런 아이들이 보기 좋아요! 엉덩이를 가만 두지 못하는 에너자이저들! 공룡, 동물을 사랑하는 자연주의 아이들! 친구들과 왁자지껄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 질문이 끊이지 않는 호기심 대장 아이들!
아이들은 왜 ‘사자’에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요?

하나, 사자가 나타나는 순간 소극적인 아이도 ‘몰입 400%’

성인 두 사람이 한 마리를 구성하는 사자는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는 박력을 선사합니다. 공룡, 로봇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형상에 실물 크기의 캐릭터 등장은 아이들의 촉각을 뾰족하게 만듭니다.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환호성에 곧 열광의 무대가 됩니다.

둘, 아이들이 직접 사자탈을 써보는 ‘함께 만드는 공연’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사자탈과 같은 연희도구를 관람객에게 만져보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놀이왕사자>는 되도록 더 탈을 써보고, 꼬리를 만지고, 털을 쓰다듬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자탈을 쓴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셋, 언제 어느 타이밍에 봐도 즐거운 ‘쉽고 명쾌한 공연’

일반 공연들은 아티스트들의 역량에 집중하기 때문에, 때로 낯설고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서사구조를 지니고 있다면, 긴 러닝타임을 견디지 못한 아이들의 이탈 + 늦게 돌아온 아이들의 당혹스러움으로 공연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놀이왕사자는 아이들과의 호흡 + 함께 만드는 놀이판으로 언제 어느 타이밍에 봐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상대적으로 무대가 오픈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우리 학교의 상황에서 공연이 ‘쉽고 명쾌한’것은 필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넷, 판소리 / 사자 족자 등으로 우리학교 이야기를 하는 ‘내가 주인공인 공연’

마블 영화보다 재미있는 것이 ‘나와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놀이왕사자는 판소리, 사자 족자, 사자 씌워주기 놀이 등으로 철저히 우리 학교, 우리 친구들이 주인공이 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이 나누게 되는 것은 “사자놀이가 어땠다, 버나놀이가 어땠다”하는 것이 아닌 “아까 3반 선생님이 사자탈 썼을 때 봤어?” 가 됩니다. 우리가 주인공이 됩니다. 공연 관람이 아니라 참가가 됩니다.

다섯, 학교폭력 반대! 아이들을 생각하는 선한 메시지 공연

저희는 놀이왕사자를 다른 누구도 아닌 ‘아이들이 보는 공연’으로 준비했습니다.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시대에 공감하는 선한 메시지(학교폭력 반대,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노담 외)를 재주꾼들의 재담 + 판소리 한 대목 + 사자놀이의 메시지 등 즐겁게 보는 사이에서도 인지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메시지를 말씀해주시면 그 내용에 맞는 놀이왕사자를 준비하겠습니다.

여섯, 현직 문화예술교육사가 직접 제작+출연하는 ‘선생님이 만든 공연’

공연예술은 아티스트만의 고민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호흡을 맞추고 정해진 시간 동안 함께 ‘나누는 것’으로 마침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라는 것은 최소한 교육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놀이왕사자>는 2016년 문화예술교육사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지금도 평택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류수민 선생님이 제작+출연하는 공연입니다. 놀이왕사자가 아이들의 경험과 참여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놀이왕사자> 공연 정보

총 공연시간: 40분 ~ 60분
순서: 사물판굿 - 판소리 / 소고놀이 - 버나놀이 - 놀이왕사자

<놀이왕사자> 공연 프로그램

교과서에서만 보던 사물놀이 악기(꽹과리, 장구, 북, 징)로 다양한 연주를 펼칩니다. 합주의 재미를 넘어 우리 전통의 신명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고를 들고 펼치는 신명나는 상모 재주 한 판! 이야기와 노래가 하나 되어 펼쳐지는 구성진 판소리 가락! 특히 판소리는 내용을 개사하여 우리 학교의 이름, 선생님의 성함 등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펼쳐집니다.
둥글고 넙적한 버나를 빙글빙글 돌리는 재주. 익살스러운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체험1: 버나에 소원 빌기 체험2: 반/학년 대항 버나 돌리기 대회 체험3: 버나 누가누가 오래 돌리나
교과 과정 속 북청사자놀음이 아이들 눈 앞에서 펼쳐집니다. 사자가 두 발로 서서 우리 학교 이름이 걸린 족자를 내리는 것이 놀이왕사자의 백미입니다. 체험1: 사자탈 씌워주기(선생님 / 학생) 체험2: 사자 기차놀이 체험3: 사자 만지고 교감하기 체험4: 사자에게 복주머니 받기(학생들이 가져갑니다)

놀이왕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살아있는 공연’을 지향합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기억에 남는 공연, 하루를 즐겁게 만드는 공연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단, 공연을 준비하는 저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공연을 만들어 갈 때 그럴 수 있습니다.
문화를만드는곳 열터는 아티스트+공간+오디언스가 함께 화합하는 <살아있는 문화예술>을 만드는 단체입니다. 놀이왕사자는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열터의 핵심 컨텐츠로 초등 어린이들과 만드는 살아있는 공연을 지향합니다.
놀이왕사자 실제 학교 공연 영상 보러 가기(클릭)
놀이왕사자를 만든 곳이 궁금하다면? 문화를만드는곳 열터